미-중 ‘펠로시’ 격돌, 미묘한 줄타기…‘갈팡질팡’은 한국 몫?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행사 승인…유치 탄력안희정 전 충남지사 만기출소…취재진 질문엔 ‘침묵’“눈 깜짝할 사이에 물 밀려와”…서해안 고립 사고 주의
  • ▲ 지난 4일 강원도 홍천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진출입로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이 강제해산에 나서자 다리 아래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다리 아래로 5명이 뛰어내렸으나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가 모두 구조했다.ⓒYTN 뉴스 캡처
    ▲ 지난 4일 강원도 홍천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진출입로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이 강제해산에 나서자 다리 아래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다리 아래로 5명이 뛰어내렸으나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가 모두 구조했다.ⓒYTN 뉴스 캡처
    ◇민노총 조합원,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진출입로 불법 점거 ‘강제 해산’

    충북 청주와 경기 이천 공장에 이어 강원도 홍천 하이트진로 강원 홍천공장 앞 도로를 사흘간 봉쇄하며 불법 시위를 벌여온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등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됐다. 

    민주노총 불법 시위에 무기력했던 경찰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의 시위를 강제해산은 처음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에서는 민주노총 불법 시위에도 경찰이 강제해산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5일 경찰과 하이트진로 측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 소속 화물차주 등 200여 명은 지난 2일 오후부터 강원 홍천공장을 오가는 유일한 진·출입로인 공장 앞 ‘하이트교’를 점거한 채 불법으로 물류 차량 출입을 막거나 방해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화물연대 점거 농성 등으로 지난 6월부터 청주‧이천 공장(6월 22~23일 봉쇄)에서 소주 등 물류를 실어 내지 못한 피해액만 60억 원(간접적 피해액 포함 시 200억 원)에 이른다. 

    경찰은 이날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강제 해산하기 위해 12개 중대 1000여 명을 투입, 다리를 점거하고 있던 조합원들을 끌어냈고 이 과정에서 강물로 뛰어든 조합원 5명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조대가 모두 구조했다.
     
    다음은 2022년 8월 5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GH가 전세 계약한 김혜경 옆집, 측근 배 씨가 부동산 내놨었다

    -민노총 불법 시위에… 尹정부, 경찰 첫 투입 해산시켰다
    하이트진로 홍천공장 진입로 점거 화물연대 강제해산

    ◇중앙일보
    -뇌출혈‧쌍꺼풀, 수술비가 같다
    ‘간호사 죽음’ 뒤엔 이런 현실
    신경외과 전공, 응급수술 없는 ‘척추’ 몰려…“현장 의사 더 배려해야”

    -윤 대통령‧펠로시 면담 불발…“전략적 선택” vs “만났어야”

    -中 미사일 5발, 日 해역에 떨어졌다…“매우 위압적 훈련”

    ◇동아일보
    -中, 대만 상공 가로질러 미사일 날렸다
    [中, 대만봉쇄]
    ‘대만봉쇄’ 훈련서 11발 퍼부어… 中 탄도미사일 대만 관통은 처음
    훈련지역 6곳 중 3곳선 영해 침범, 日 EEZ에도 미사일 5발 떨어져
    바이든, 훈련 직전 안보회의 소집

    -“제가 없어져도 좋아” 울먹이던 7개월 전으로 돌아가라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에 김건희 관여했다면
    도저히 용납 못 할 公私구분 능력 실종의 징표
    무관하다 해도 논란 예상 못 한 대통령실 무능 극치“
    아내 역할 충실하겠다”던 절박했던 시기 잊었나

    -檢,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수사관-받은 임원 긴급체포
    기밀 건네받은 임원, 수사관 출신
    검찰 재직 때부터 인연 맺어
    檢, 수사관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한겨레신문
    -미-중 ‘펠로시’ 격돌, 미묘한 줄타기…‘갈팡질팡’은 한국 몫?
    [펠로시 아시아 순방이 남긴 것]
    중 군사·경제 보복 대만에 집중
    미 “미끼 안 물것” 군사대응 자제
    양국 물밑 조율 …‘대만 독립’ 안 꺼내
    “굴종 외교” 비판하던 윤석열 정부
    ‘중국 자극’ 우려한 듯 태도 돌변
    대만 ‘미 지지 확인’ 외교 성과 챙겨

    -‘김건희 여사’ 주변 의혹 꼬리 무는데…특별감찰관 임명, 왜 미적?
    당선자 시절 배우자·친척 감시 특별감찰관 부활 예고
    취임 뒤 바뀐 생각 드러나 논란…권성동 “곧 추진” 무마
    야당 압박에 국힘 쪽 “야당이 공격 거드는 꼴이라…”

    ◇매일경제
    -어디 살든 상관없다…‘전국구 청약’ 1만 가구 출격
    현대 ENG·DL 건설 등 브랜드 아파트 대거 선봬
    일자리·인프라 개선 장점금리인상·고점인식은 부담
    “시세·입지 등 현장 확인해야”

    -화물연대 5명 강물 투신 뒤 구조…격해지는 하이트진로 파업

    ◇한국경제
    -100일 코앞인데 인사 ‘먹통’…尹 정부가 안 돌아간다
    정부부처 1급 22% 공석과기·고용·복지는 절반 이상 비어인사 컨트롤타워 없어후보 검증 지연…“관가는 붕 뜬 상태”

    -3박 4일 가족 휴가에 469만원…그래도 제주行 비행기는 ‘만석’
    ‘7말8초’ 제주 물가 고공행진
    4인 가족 식비 제외했는데도
    항공·숙박·렌터카 비용에 깜짝
    다낭 패키지보다 177만원 비싸“
    동남아는 PCR 탓에 번거로워
    하반기도 제주 수요 여전할 것”

    ◇중도일보
    -안희정 전 충남지사 만기출소… 향후 정치적 행보는?
    3년 6개월 형기 마치고 여주교도소서 출소
    취재진에 인사…심경 묻는 질문엔 ‘침묵’
    피선거권 박탈에 성폭행 멍에, 정치생명 종말?

    -“눈 깜짝할 사이에 물 밀려와”…서해안 고립 사고 주의
    7월 30일 보령시 무창포 해변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40대 부부 고립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낚시꾼 고립 신고 총 25건…최근 5년 335건 발생
    물때 사전 확인하는 등 기상 상황 사전에 인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 요구

    ◇중부매일
    -오송역 대합실 ‘32도’ 열 받은 KTX 이용객들
    직원들 에어컨 빵빵 틀고 근무… 무더위 감내 승객 나 몰라라

    -논란 끊이지 않는 공군사관학교 - 2. 폭력 교수 두려운 장교들
    폭행 신고해도 분리 안 되고 ‘고발자’ 낙인

    ◇충북일보
    -충북 코로나19 4천명 대 육박…누적 확진자 61만2천명

    -학교 2학기 정상 등교·대면 수업 원칙 유지
    교육부 4일 방역·학사 운영방안 발표
    개학 전후 집중방역점검기간 운영
    유증상자 검사용 키트 2개씩 보급

    ◇충청타임즈
    -‘차 없는 충북도청’ 부정기류
    공무원노조 “찬반조사할 것”
    무대책 땐 무기한 반대운동
    주차면 축소 땐 관련법 저촉
    300m 내 대체주차장 관건

    -충남 천수만 ‘고수온 경보’ 발령

    ◇충청투데이
    -대전시 개최 UCLA 총회 참여율 저조에 ‘빨간불’
    두 달 뒤 개최인데 1000개 도시 중 60여 곳만 참여 의사
    33개국 156명 불과한 셈… 사실상 행사 좌초 위기
    市 “사무국 폐쇄적인 태도·코로나19 상황 영향”
    향후 대책 없어… 대전시 책임론 피하긴 어려울 듯

    -드디어 날아오르는 다누리호… 달 탐사의 꿈 이뤄질까
    성공 땐 세계 7번째 탐사국 올라
    미국서 팰콘 9 발사체에 실려 출발
    기상 상황 좋아… 시스템 정상 유지
    발사 약 60분 후 지상국과 첫 교신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행사 승인…유치 탄력

    ◇대전일보
    -충남도,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아쉽게도 ‘탈락’
    4일 국토부,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부지선정 공모에 전북 선정
    충남도 “향후 선정 위해 지속적인 노력 기울일 것”

    -“한 끼 4000원에 올릴 반찬이 없어요”…무료급식소의 하소연
    24년간 운영 대전 ‘나눔의 집’, 식자재값 등 물가 급등에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