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재부·환경부 방문…696억원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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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석 청주시장이 3일 국비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해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과 면담을 가졌다.ⓒ청주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시장은 3일 기재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로 건의를 했다.이날 건의한 국비확보 주요사업은 도로기반과 미래먹거리, 하수처리, 환경, 재난재해사업 등 11개 사업에 696억 원이다.이 시장은 우선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환경부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과 면담을 갖고 △세종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비 21억 원 △북일∼남일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비 422억 원 △바이오 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비 5억 원 △화장품 종합지원센터 건립 3억 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사업비 127억 원 △죽림동 및 옥산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등 11건 697억 원의 국비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이어 황순관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비 83억 원과 장애인이 거주하는 노후된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기능보강비 19억 5천만 원 등 2건 102억 5000만 원의 국비를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선 각 실·국장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을 받아 와 시민들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발품을 팔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