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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위기 청소년 안전망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유성구 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유성구 약사회 소속 약국 30여 곳(올해 안 140여 곳 확대 예정)에 “1388 청소년지원단”이란 현판을 부착하고, 상담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창환 유성구 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서선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성구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