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뉴데일리 D/B
    ▲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뉴데일리 D/B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1일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 기자실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언론인들이 원했던 소통의 공간을 만들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이 바뀌고 나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기자실을 만들어 줬다"면서 "저도 실무적으로 생각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회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체력단련실을 기자실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상 의장은 "제4대 의회가 출범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지났다"면서 "언론의 시각에서 부족한 게 있으면 지적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