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까지‘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 운영
  • ▲ 대전시교육청이 다음달 2일까지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이 다음달 2일까지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까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해 관내 24개 초등학생 254명에게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운영은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관한 관심을 갖고 미래의 과학기술 박사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분야의 첨단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기술 체험기회를 교육 취약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실험·실습, 과학진로 멘토링 등의 내용을 담은 과학 꾸러미와 영상을 연구원으로부터 받아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 과학실습실에서 ‘과학 DIY 챌린지’로 운영된다. 

    올해는 대전 중원초를 시작으로 264명의 초등학생에게 나만의 자연유산 풍경 상자 만들기, 전자석 대포 만들기, 전자석 가속기 만들기 3개 키트를 지원하며, 학생들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제작한 교육 영상과 설명서를 참고해 과학 꾸러미를 만들며 과학원리를 쉽게 체득할 수 있게 된다. 

    한진경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준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