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김예성·오유빈·윤정희·한지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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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학생들이 국내 최고 대학생 공모전인 ‘제43회 Cheil idea Festival’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김예성, 오유빈, 윤정희, 한지연 학생이다.이들은 총 1175점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각 과제 브랜드의 담당 부서의 1차 심사, 제일기획 Creative Director의 2차 심사를 거쳐 총 23편의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됐다.이후, 제일기획 본부장 및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엄정한 심사와 토론 끝에 최종 10편의 수상작에 선정됐다.학생들은 모바일 유입의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에 착안해, 전화에 대한 취준생들의 불안감을 ‘잡코리아’가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핵심 아이디어 ‘JOBCALL이야’ 시스템은 ‘잡코리아’ 사용자들에게 푸시 알림을 통해 기업의 이름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주는 기능이다.이를 통해 ‘잡코리아’ 사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기다리던 기업의 전화만을 알려줘 준비된 마음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한지연 학생은 “구인 구직 앱 간의 물리적인 차이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마케팅 상황 속에서 ‘잡코리아’는 차별화 전략을 필요로 한다. ‘JOBCALL이야’ 시스템은 기업과 사용자, 양측에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푸시 알림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앱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을 통한 독보적인 모바일 앱 사용자 추이를 기대했다.김찬석 지도교수(광고홍보문화콘텐츠 전공)는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과 실무 중심 교육이 우리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 것 같다. 훌륭한 경연의 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한편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1978년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