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24명, 재택치료자 1만5042명, 위·중증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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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2903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보다 326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1일 2169명에 비해서는 408명이 늘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천477명, 충주 352명, 제천 171명, 음성 142명, 진천 121명, 증평 73명, 영동 61명, 옥천 58명, 괴산 47명, 보은 43명, 단양 32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3으로 여전히 1을 웃돌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4명, 재택치료자는 1만504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도내 감염병 치료 보유 병상은 140개이며, 현재 30개(21.4%)가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청주 거주 80대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만 8347명이며, 사망자는 741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2.1%인 21만1424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