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 상반기 우숭공원으로 선정된 임이랑·정태광·정소윤·김미경씨(왼쪽부터).ⓒ대전 서구
    ▲ 대전 서구 상반기 우숭공원으로 선정된 임이랑·정태광·정소윤·김미경씨(왼쪽부터).ⓒ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28일 기존 업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혁신하는 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임이랑 주무관, 정태광 주무관, 정소윤 주무관, 김미경 팀장 등 4명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 또는 근평 가점 등 인사상 파격적 성과보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자원순환과 임이랑 주무관은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변경(다국어 병기 및 혼입 불가 폐기물 그림 표기)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정착에 이바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시계획과 정태광 주무관은 주거지역 내 소규모 고물상을 이전·철거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고, 회계과 정소윤 주무관은 기존의 조달청을 통한 계약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자체계약을 추진해 예산 절감 및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했다.

    일자리경제과 김미경 팀장은 영세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하여 수밋들 상생 협력상가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앞장서 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이익이 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는 데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사실조사 및 현장 검토 후 시민 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