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인구 감소 등 인구 문제 인식 개선
  • ▲ 충주시는 인구정책 UCC 영상·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인구정책 UCC 영상·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인구정책 UCC 영상·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22일 시청 탄금홀에서 개최한 가운데 최우수 상에 탄금중 홍성연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UCC 영상 6편, 그림 18점, 4컷 만화 3점 등 접수된 27점의 작품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작품의 표절 및 저작권 침해 여부 등 공개 검증을 거쳐 총 1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리기 부분 최우수상에 홍성연(탄금중), 4컵 부분 우수상에 황유빈(북여중)· 박시예(한림디자인고)가 충주시장상과 함께 총 13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작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이현미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