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동 친화환경 조성 성과 인정받아
  • ▲ 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금을  기탁했다. ⓒ충주시
    ▲ 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금을 기탁했다. ⓒ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아동과 함께 행복한 충주! 비전 선포식’을  22일 시청 탄금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유영기 부의장, 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 교육장, 충주경찰서 김영표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했다.

    사고뭉치시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어린이·청소년회, 숨&뜰운영위원회, 또래상담연합회 등 참여기구 소속 아동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 가족노래대회 수상자, 숨&뜰 비보잉 등이 여러 단체가 참가해 축하공연 및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 참여한 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40만 원을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조길형 시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1인 1예체능 교육지원,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 놀이공간 확충, 아동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4년마다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는 2017년 첫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 다양한 아동 친화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