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가 6.6일·개별휴가 4.7일…SK하이닉스 등 ‘정상가동’
  •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전경.ⓒ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전경.ⓒ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휴가를 실시하며 휴가비로는 18개사가 평균 41만9000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업체 9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결과 72개사(78.3%)가 하계휴가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이 중 집단휴가 35개사(47.2%), 개별휴가 38개사(52.8%)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집단휴가는 6.6일, 개별휴가는 4.7일로 확인됐다. 

    입주 업체 중 하계휴가와 관련해 상여금 지급은 11개사가 정기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중 공장가동은 조사업체 72개사 중 34개사(47.2%)는 미가동, 정상가동 업체 33개사(45.8%), 5개사(6.9%)는 부분 가동한다고 답변했다.

    공단 관계자는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업종인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PCB, 전지 생산업체는 대부분 정상 또는 부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