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시설 방역망 강화 등…백성현 시장 18일 ‘4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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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4차 접종 독려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성현 시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방역대응 간부 회의에서 4차 접종 독려와 고위험시설 방역망 강화 등을 지시했다.시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인력을 확대하고 진료·검사·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을 현재 8곳에서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육군훈련소 영외면회가 재개됨에 따라 지역 방문객을 위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441곳에 자가진단 꾸러미 1만8000여 개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기자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예방 소독하고, 지역 경로당 519곳과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시는 18,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임시예약센터 운영을 통해 4차 예방접종을 물론 내달 1일부터 순회 예방접종팀도 운영한다.외국인 밀집 지역과 고위험시설, 감염 취약계층 등에 대한 점검과 관리에도 빈틈없이 기할 방침이다.백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방역망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백 시장과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4차 백신접종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