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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8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건강상담은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상담을 한다.주요 상담은 △근골격계 질환 상담 △맞춤형 스트레칭 지도 △건강검진 상담 △건강검진 유증상자 현황 파악 등이다.시교육청은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25개교 중 138명의 근로자를 선정, 8월까지 상담을 실시한다.내년에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바쁜 업무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근로자에게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물론 산업재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