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598명 확진…최근 일주간 89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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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BA.5 등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전주 대비 140%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재확산 조짐을 나타냈다.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천안 454명을 비롯해 공주 66명, 보령 57명, 아산 155명, 서산 153명, 논산 169명, 계룡 73명, 당진 173명, 금산 13명, 부여 39명, 서천 77명, 청양 9명, 홍성 75명, 예산 48명, 태안 37명 등 1598명이 신규 확진됐다.국내 확진자 수는 이날 4만266명, 사망 12명으로 나타났다.충남 월별 확진자 추이는 지난 3월 38만3728명의 확진자 발생, 최고 정점을 찍은 후 △4월 18만3901명5 △월 3만8137명 △6월 9677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재확산되면서 이달 1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863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최근 일주일(7.6~12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268명으로, 하루 평균 895명이 신규 발생했다.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73만1780명, 격리 중 6350명, 사망 966명으로 집계됐다.충청권에서는 이날 대전 968명, 세종 375명, 충북 1069명, 충남 1598명이 신규 감염됐다.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4차 접종(50대 확대 등)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정부는 대상 국민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