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평균 253명 증가 …일평균 49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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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52만1410명(시 전체 인구의 36.0%), 누적 사망자는 712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재확산과 연일 불볕더위 등으로 확진자 증가와 회복 후 다양한 후유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53명(106.7%)이 증가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90명(1시간당 20명)이 발생하는 등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일 평균 2배 이상 급증세를 보였다.11일 0시 기준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55명이 소폭 감소해 469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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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6명 △중구 80명 △서구 159명 △유성구 147명 △대덕구 37명으로 나타났다.최근 일주일(7.3∼10)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433명 △5일 451명 △6일 488명 △7일 561명 △8일 504명 △9일 524명 △10일 469명 등 343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이는 하루 평균 490명(시간당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대전 거주 확진자 중 712번째로 사망한 최모 씨(61, 여)는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708명 (86.2%), 2차 접종 123만3447명(85.3%), 3차 접종 90만2887명(62.5%), 4차는 11만9977명(8.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