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전경.ⓒ세종시
    ▲ 세종시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시민의 의견을 거쳐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도시 숲 조성 등 3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점과제는 △도시 숲 조성 △방치건축물 재건축 △금강보행교 운영 등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세종시티앱을 통해 중점과제 후보에 대한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도시 숲 조성은 온난화가 심화하면서 도심 속 녹지확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치건축물 재건축은 채권 과대로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 공동주택을 시가 개입해 재건축으로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앞으로 선정 과제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시가 행정수도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