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 1일 취임식…인구·경제·건강·인삼약초산업 등 5대 중점과제 추진
  • ▲ 박범인 금산군수가 1일 금산다락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금산군
    ▲ 박범인 금산군수가 1일 금산다락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금산군
    제50대 박범인 금산군수가 1일 금산다락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칠백의총 및 충령사 참배한 뒤 가진 취임식에서 박 군수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오늘 제50대 금산군수로 취임하는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금산은 생명의 고향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고 진취적 기상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로 언급된 중점과제는 △인구가 늘어나는 금산 △경제가 살아나는 금산 △건강하고 즐겁고 자랑스런 금산 △금산 인삼약초산업 증흥과 세계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시스템 등이다.

    그러면서 “도전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다. 도전의 범위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군수는 마지막으로 “맹자가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갈파했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