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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28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백성현 민선 8기 충남 논산시장 당선인은 내달 1일 취임사에서 "시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논산시는 30일 백 당선인 취임사는 "복지정책과 행복한 교육도시, 국방 친화 경제도시, 친환경 농업 등 정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백 당선인은 "지방선거 운동 기간에 복지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국가의 의무라며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차별받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당선인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위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맞춤형 교육 지원은 물론 청년이 우리 사회와 미래의 희망이 되도록 인재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한다.
이어 "국방 친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방 국사산업단지 조기 완성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도 한다.
그러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강경 근대역사 문화거리 활성화, 충청 유교문화 타운 조성, 육군훈련소 역사문화관 건립, 탑정호 수변 종합 개발을 통해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관광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취임사에 담았다.
아울러 농산물 수출 유통·판매 전문 지원센터를 설립해 농업인 소득 안정화는 물론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속 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언급한다.
백 당선인은 "공직자에게는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 행정"이라며 적극 행정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