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이동하·정원각·정호성·조형규 씨…2016년 졸업
  • ▲ 빨간마후라 수료자 대표 학생_정호성 씨.ⓒ중원대
    ▲ 빨간마후라 수료자 대표 학생_정호성 씨.ⓒ중원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항공운항학과 졸업생 5명(2016년 졸업, 박상원, 이동하, 정원각, 정호성, 조형규)이 첫 공군 조종 고등 수료를 마치고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걸었다.

    30일 중원대에 따르면 2014년도에 신설한 중원대 항공운항학과의 짧은 역사를 볼 때 타 대학에 비하여 단기간에 다수의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수료자 중 3명(이동하, 남부사령관상 수상, 박상원 단장상 수상, 조형규이 성적우수자로 표창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학교 및 학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그리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공군비행교육 평균 수료율이 35~40%대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중원대 출신 장교는 100%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화된 중원대 항공운항학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사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상용 학장은 “중원대 항공운항학과 졸업생들은 육군 항공준사관 합격, 해군예비조종사 선발 등의 성과와 함께 군조종사, 민간항공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민관학 협약체결 및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취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