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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윤건영 당선인, 충북교육 발전방안 ‘논의’

28일 첫 공식 회동…“정부·도지사·교육감, 일할 여건 가지런히 정리됐다”

입력 2022-06-28 17:06 | 수정 2022-06-29 07:47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오른쪽)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28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충북지사직 인수위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28일 충북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청주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충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당선인과 윤 당선인이 행사장 등에서 만나 인사한 적은 있었지만 당선 이후 둘만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오찬에 앞서 AI영재·국제학교 설립, 물가상승에 따른 급식비 조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때 AI영재고 유치를 공약했지만 구체적인 유치 내용에 대해서는 교육감 당선인과 상의하면서 신중히 여러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며 “교육과 관련한 내용은 교육감 당선인의 견해와 계획을 듣고 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물가상승 등에 따른 급식비 조정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교육감 당선인과 상의해 공감대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충북의 지사와 교육감의 관계와는 확연히 다른 협력관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도 바뀌었고, 교육감과 도지사가 모두 바뀌는 만큼 충북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가지런히 정리됐다고 생각한다”며 “도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협력해서 빠른 시간에 성과를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충북의 특수목적고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우리가 더 열심히 준비해서 AI영재고 등의 특수목적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충북의 산업 여건도 영재고 유치에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산업 생태계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급식비 단가나 분담률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검토를 하지 않았지만 실태분석 후 여건 변화를 보고 김 당선인과 함께 학생을 위하고 도민을 위하는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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