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 국힘 황영호 ‘선출’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황영호 도의원 당선인(62)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소속 28명의 도의원 당선인들은 27일 도당에서 총회를 열고 경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경선에는 오영탁(단양), 이옥규(청주5), 임병운(청주7), 황영호(청주13) 당선인 등 청주권 3명, 비청주권 1명이 출마한 가운데 각 후보자 득표수는 비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여당 몫 부의장 1명은 추후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는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황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역 최고 득표율인 ‘63.56%’를 얻고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으로 지난 10대 후반기 청주시의장을 지냈다.

한편 그는 세광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8·9·10대 청주시의원, 10대 후반기 청주시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자유한국당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