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책간담회’…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AI 영재고 유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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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충북 보은군수 당선인이 민선8기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취임 전부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 당선인과 김수백 인수위원장은 27일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연이어 방문해 군의 주요사업과 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군에서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확보와 신속한 인허가 및 규제 완화를 위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최 당선인은 속리산 종합휴양관광단지 완성을 위한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중부내륙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AI 영재고 유치 등 3건에 대해 논의했다.최 당선인은 “민선 8기에는 충북도, 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은 ‘명품 교육도시 건설’ 사업의 한 분야로 AI·수학·과학영재고와 국제학교 설립을,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은 ‘충북 노벨 20 프로젝트 추진’ 사업의 하나로 AI영재고 설립을 각각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