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거점시설 문화창업재생허브 개관
  • ▲ 충주시는 24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문화창업재생허브’개관식을 열었다.ⓒ충주시
    ▲ 충주시는 24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문화창업재생허브’개관식을 열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24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문화창업재생허브’ 개관식을 가졌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문화창업재생허브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충주우체국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64㎡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충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축사, 시설 관람, 축하공연, 도시재생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창업재생허브는 어린이과학관 해담별, 다목적실, 영상 촬영 체험실, 동아리실, 공방, 카페, 옥상정원, 야외무대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충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조례를 제정한 후 민간 위탁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창업재생허브 개관으로 주민, 예술인, 청년, 상인,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만나 배우고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를 초석으로 보다 적극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활력있는 충주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