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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22일 "경제부시장에 기업인 출신의 이준배(54) 인수위 부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최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의 경제 성장이 필요하므로 경제통을 내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관료 생활을 하면서 교수들이나 경제관료를 많이 만나봤지만, 실질적으로 경제를 잘 살릴 수 있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경제성장을 일으킨 이 부위장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경제부시장 내정자가 세종시의 경제 현장을 누리고 다니면서 세종의 청년 창업인과 함께 실전적인 경제 성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제부시장 내정 관련해 조직개편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