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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이월면 소재 할머니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상명 씨가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 소스 경연대회다.주 대표가 출품한 보리쌀고추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돕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해온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든다.주 대표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을 이용해 시대에 맞는 밀키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거진천쌀도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주 대표는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할머니집식당(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오며, 진천 대표 맛집으로 꾸준한 손맛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