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원박람회 앞두고 4팀 편성…정원조성분과 69명 참여
  • ▲ 정원조성분과 회원들이 세종중앙공원에 실습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세종시
    ▲ 정원조성분과 회원들이 세종중앙공원에 실습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위해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전당에 100㎡ 규모 4곳의 실습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습정원은 시민참여단 정원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정원교실 아카데미 졸업자와 정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69명을 선발했다.

    실습정원 조성을 위해 4팀으로 편성해 설계부터 조성까지 완료했다. 

    시는 조성된 실습정원에서 공간배치, 색감, 조화 등 현장 지도를 마치고 정원산업박람회를 대비해 시민참여정원 15곳을 9월 중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윤찬균 시 산림공원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정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