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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21일 마지막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11대 도의회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도의회는 이날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했다.‘충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안’과 ‘충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충북 교육비특별회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박문희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164만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도의회는 오는 3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11대 도의원 퇴임 행사를 가진다.행사는 의정활동 영상 상영, 지사·교육감 인사, 퇴임사, 감사패 전달, 헌정 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제12대 도의회는 다음달 1일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