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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가 정책지원관 3명을 임용하면서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세종시의회는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장을 수여했다.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난 4월 7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선발했다.이들은 6급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 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 및 분석 등 의정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자체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27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정책지원관 기본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의정활동 지원을 하게 된 만큼 의회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제4대 의회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