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설치 138대, 노후 교체 172대로 범죄취약지역 해소
  • ▲ 충주시 전경.ⓒ충주시
    ▲ 충주시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 CCTV 설치,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2200여 대의 CCTV를 충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 예방, 차량털이범 검거, 주취자 발견 조치 등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연립·빌라가 밀집된 범죄취약지역,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마을 등 방범용 CCTV가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관내 범죄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 138대를 설치하고 노후 방범 CCTV 172대를 교체한다.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하며,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카메라 CCTV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노후 CCTV 교체 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방범 CCTV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