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혁만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청년 일자리분과 간사가 16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권혁만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청년 일자리분과 간사가 16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청년 일자리분과가 16일 "세종시의 청년 적용 나이 (18~34→18~39)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혁만 인수위 청년 일자리 간사는 이날 세종시 어진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행 조례에 규정된 세종시 청년 적용 나이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선인의 공약에는 없지만,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관련 자료 등을 검토 과정을 거쳐 청년 적용 나이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 일자리 관계기관과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하겠다"며 "상사 공실과 상권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등에 대해 자세히 검토해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공공 배달앱 업체 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 등도 검토해 배달앱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권 간사는 "인수위 기간에 청년 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 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