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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세종교육감 후보는 27일 "안전한 학교와 행복한 교육복지를 위한 대한 무상지원을 읍면 지역에 이어 동지역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무상지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학교로 찾아가는 방과후 순회 강사와 방과후 배움터 운영비를 지원해 돌봄교실에 참가하지 못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는 현재 읍면 지역 41개 학교에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방과후지원센터 인력풀에 제안서를 심사받은 인력도 8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