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둔산소방서와 둔산공동구 소방훈련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0일 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국가 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에서 소방훈련을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둔산공동구는 지하에 통신·전력설비 등이 설치된 도시기반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커 자위 소방대원들의 초기대처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훈련은 화재 인지 후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전파, 자체장비 활용 초기진화, 방화벽 차단과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 긴급 대응능력을 향상 위조로 진행됐다. 

소방설비와 공기호흡기에 대한 사용법 교육과 둔산공동구 화재대응 매뉴얼 점검도 병행해 공단과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실제 같은 훈련을 상시화하고 7월부터는 실시간으로 화재감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설비도 운영해 국가 중요시설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