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김 후보지지 동참 단체·개인 계속 늘어나”
  • ▲ 한국청소년충남연맹 회원들이 15일 김태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한 뒤 김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 한국청소년충남연맹 회원들이 15일 김태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한 뒤 김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들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독교, 교육, 농업관련 단체에 이어 15일에도 청소년들의 학교 밖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충남연맹과 천안아산지역청년들이 힘쎈캠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부만큼은 썩 잘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한 사람들이 성공했더라”며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사회적 관문일 뿐 내가 하고 싶은 것, 가치관을 꼭 잃지 말고 가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만의 꿈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젊은이들은 ‘젊은이들의 놀이공간 확보’, ‘젊은이들을 위한 주거환경 지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역차에 대한 해소방안’, ‘청년담당관제 신설 검토 요구’ 등 젊은이들의 다양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 후보는 이에 앞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박상돈 후보님을 보니 이미 선거가 끝난 듯하다. 선대위 발대식은 박 후보를 6월 1일 당선시킬 전사들이 전의를 다지는 장”이라며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지만, 완전한 정권교체는 아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해야만 완전한 정권교체가 이뤄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한국화교협회연합총회 청년회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해 주러 왔다. 대표분들과 함께 자리해 공감하며, 인색하지 않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오후에는 천안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힘쎈캠프를 방문해 김 후보와 함께 국가안보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숙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김 후보 지지에 동참하려는 단체와 개인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지지세는 폭발적으로 확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