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수·유원희·권용태·엄금 경쟁후보, 박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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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들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박상돈 캠프’를 방문한 도병수, 유원희, 권용태, 엄금자 등 국민의힘 소속 4명의 예비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하며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예비후보 4명은 “저희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께서 ‘원팀’이 되기를 희망하셨고, 박상돈 후보의 진솔한 요청도 있어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며 원팀 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이들은 "지난 2년간 지켜본 박 후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안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지난 선거와 같이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박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박 후보는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해 오랜 숙원사업과 공약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 바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님들이 발표한 선거 공약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