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캠펴스.ⓒ한남대
    ▲ 한남대 캠펴스.ⓒ한남대
    한남대학교는 28일 빅데이터응용학과가 3년 연속 ‘데이터 청년 캠퍼스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1억3000만 원의 연구비 수주와 프로젝트를 통해 7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운영대학은 미래형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공모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실무에 필요한 이론뿐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김명준 교수팀이 ‘스마트 시티 AI·빅데이터 활용과정’으로 이달부터 6개월간 운영된다.

    대전시 스마트교통팀,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티맵모빌리티 등의 현장 전문가들도 참여해 특강과 프로젝트 멘토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자치단체와 연구소, 대학,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분석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명준교수는 “산업계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해 지속해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