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서 2672명 신규 확진…완만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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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72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병원시설의 집단감염은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다.도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천안 825명, 공주 109명, 보령 106명, 아산 437명, 서산 239명, 논산 173명, 계룡 64명, 당진 208명, 금산 63명, 부여 61명, 서천 55명, 청양 35명, 예산 108명, 태안 74명 등 총 2672명이 발생했다.최근 일주일(4.21~27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2355명으로, 하루 평균 3194명이 신규 발생했으나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충남 도내 병원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집단감염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442명), 공주 소재 병원시설 3명(누적 205명), 아산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204명), 천안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122명), 아산 소재 병원시설 2명(누적 245명) 등 계속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44.8%로 다소 여유가 있으며,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3.3%로 기록됐다.이날 충남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5명(천안 3명, 공주 2명)으로 나타났고, 누적 사망자는 881명이며, 최근 일주일 평균 사망자는 하루 7.1명이 목숨을 잃었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66만9240명, 격리 중 2만2355명, 격리해제 64만6004명, 사망 88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