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 논산시장, 양승조 후보 ‘지지 선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공천 경선을 벌였던 황명선 전 충남 논산시장(더불어민주당)이 2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 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황 전 논산시장은 “민주당의 최종 충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양승조 현 충남도지사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한 도정이 중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깨끗이 승복했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어떠한 네거티브도 없이 충남도민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로 경선을 마쳤다”며 “원팀 정신으로 힘을 합쳐 충남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의 미래를 위한 100년’, 충남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년간 진행돼 온 양 지사의 1등 충남을 향한 비전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