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추가 설립·복합형 실버타운 5000세대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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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6일 三安(안심·안정·안전)사회 프로젝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나성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 38만 세종시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취약계층 케어와 함께 세종형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추가 설립 △세종형 유·보통합 실행 △주거·여가·의료 시설 복합형 시니어 클럽(실버타운) 5000세대 조성 △행복 예산제 도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그는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경력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지 종사자 처우와 근로 여건 개선과 생활권별 배달노동자조합 결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정부의 근본 역할은 시민의 복지 증진"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의료와 복지, 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301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조 예비후보는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호 종료 아동(자립준비 청년) 지원과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지정, 중증장애 가족 수도요금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