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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딸기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내 1470㎡ 규모의 딸기 자연학습체험장을 조성하고 딸기전시를 통해 불거리 등 다양한 사계절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체험장에는 재배존과 학습존, 힐링존, 놀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재배존에는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행잉거터베트에 킹스베리, 비다베리, 하이베리, 설향 등 4품종 딸기를 재배·전시해 체험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학습존은 딸기 재배 변천사와 신품종 딸기의 특징과 생리적 특성 등 딸기 관련,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놀이존에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딸기의 새콤달콤한 향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은 딸기 수경재배와 어우러진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마련했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딸기축제 후속 이벤트로 사랑 가득 판타스틱 딸기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는 유치원과 초등생, 외국인 등 118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딸기 케이크와 딸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자연체험학습장은 사계절 모두 논산 딸기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