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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시는 귀농 기간과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이 5년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멘토·멘티 방식의 영농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는 딸기 16개팀, 채소류 2개팀, 서류작물 1개팀 등 모두 19개팀이 참여한다. 이는 충남 최대 규모다.교육은 귀농인의 농장에서 농업기술 현장 경험을 토대로 교육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과 미숙한 영농 기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의 앞으로 영농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논산시가 2015년부터 신규농업인 대상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지난해까지 2021년까지 모두 111팀의 멘토·멘티 교육을 진행했다. 이 중 100여 명의 연수생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