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언문 서명,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결과 승복
  • ▲ 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18일 공정한 경쟁과 공천 승복을 약속했다.ⓒ뉴데일리 D/B
    ▲ 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18일 공정한 경쟁과 공천 승복을 약속했다.ⓒ뉴데일리 D/B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 충주시장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공정한 경쟁과 공천 승복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를 등록한 맹정섭(61)·우건도(72)·정상교(61)·한창희(68) 예비후보(가나다순) 1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결과 승복을 약속했다.

    이들은 “예비후보 공천 경선 기간에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금지하고 당헌 당규에 따라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을 약속한다”고 서명했다. 

    공천에 탈락한 낙천자들은 공천자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공천 적합도 조사 방식과 정체성·기여도,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을 평가하는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후보자 면접을 지난 주말 마무리하고 여론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충주시장 후보에 조길형 현 시장을 단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