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버섯랜드가 16일 ‘희망‧나눔‧어울림’이란 슬로건으로 재개장식을 가졌다.ⓒ괴산군
    ▲ 괴산버섯랜드가 16일 ‘희망‧나눔‧어울림’이란 슬로건으로 재개장식을 가졌다.ⓒ괴산군
    충북 괴산버섯랜드사업단이 16일 청천면에서 괴산버섯랜드 재개장식을 가졌다.

    ‘희망‧나눔‧어울림’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천면 소외계층 물품전달식 △후원결연식 △청천면 100세 이상 어르신께 버섯세트 증정 △청천면 마을회관에 선풍기 기부 △축하가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괴산 로컬푸드 판매, 문화체험관 운영(공예체험 등), 버섯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지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 ▲ 이차영 괴산군수가 버섯을 구매하고 있다.ⓒ괴산군
    ▲ 이차영 괴산군수가 버섯을 구매하고 있다.ⓒ괴산군
    괴산 버섯랜드는 유통센터, 전시관, 광장, 가공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버섯 유통과 버섯가공식품 생산이 포괄적으로 이뤄지는 버섯 유통의 거점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근우 괴산버섯랜드사업단 회장은 “이번 괴산 버섯랜드 재개장식은 단순한 행사의 의미를 넘어 버섯랜드와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라며 “관광객들에게는 버섯랜드를 더욱더 알리는 계기가 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만족스러운 행사”라고 자평했다.

    한편, 괴산 버섯랜드에서는 로컬매장 생산자 교육, 가을철 전국단위 자연산 버섯 경매를 추진해 지역상인들과 함께 성장키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시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개설, 매주 버섯광장 야외 클래식 공연, 7월 야외수영장 개장을 추진하는 등 버섯랜드 이용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