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4635명 확진·사망 8명…사망자 여전히 ‘증가’청주 2532명·충주 557명·제천 432명·진천 266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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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상당보건소
    18일부터 2년 1개월 만에 일상회복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충북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35명이 신규 확진되며 연일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2597명이 감소한 12만5846명으로 뚝 떨어졌으며 충북에서도 전날보다 902명이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뚜렷하다.

    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청주 2532명, 충주 557명, 제천 432명, 보은 113명, 옥천 147명, 영동 125명, 증평 133명, 진천 266명, 괴산 71명, 음성 209명, 단양 50명 등 4635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4.8~14)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4만1241명으로, 하루 평균 5891.1명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위중중환자 치명률은 14일 0.04명이고,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1%, 준준증 병상 가동률은 60%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사망자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날 충북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8명(청주 3명, 충주‧제천‧보은‧괴산‧단양 각 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05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47만9696명, 입원 4만7462명, 퇴원 43만2234명, 사망 60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