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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학교가 14일 충북소방본부와 업무협약(MOU)을 가졌다.ⓒ충북소방본부
서원대학교가 충북소방본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두 기관은 14일 서원대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 발전과 전문 소방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과 손석민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견인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약속했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도민 안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상호 인적교류 및 시설 기자재 제공 △상호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소방행정 및 정책사업 추진에 따른 자문 등이다.손석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은 물론, 전문 소방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원대는 40여 년간 4500여 명의 교사를 배출한 중부권 최고의 교원양성 명문대학으로, 2019년에는 청주권 최초로 소방행정학과를 신설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힘찬 날갯짓을 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