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이해 돕기 위한 신산업 전문용어 ‘쉬운 말’ 홍보
  • ▲ 충주시가 제작한 알기 쉬운 충주시 신사업 용어 카드.ⓒ충주시
    ▲ 충주시가 제작한 알기 쉬운 충주시 신사업 용어 카드.ⓒ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더가까이 충주’ 행정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 되는 등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유망사업 정책 추진과 신사업 기업 유치로 새로운 기술과 전문 지식이 혼용된 용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알기 쉽고 이해를 돕기 위해 신사업 관련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충주시 신사업 용어’ 카드 뉴스를 제작해 미래먹거리 사업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XR 실증단지 구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 충주 바이오 수소융복합충전소 등 미래를 이끌어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인 신성장전략과 신성장전략팀장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의 내용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설계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민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신사업에 대해 일상적인 용어로 쉽게 풀어 설명한 ‘알기 쉬운 충주시 신사업 용어’ 카드 뉴스를 제작한 가운데 시 홈페이지, 블로그, 충주톡, 월간예성 등 게시해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