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만266명 확진…완만한 감소세 이어져청주 3994명·충주 964명·제천 623명·진천 391명·음성 366명 ‘확진’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지난 7일 국내에서 20만53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7348명이 확진돼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1만266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청주 3994명, 충주 964명, 제천 623명, 보은 156명, 옥천 197명, 영동 210명, 증평 206명, 진천 391명, 괴산 149명, 음성 366명, 단양 92명 등 총 73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4.1~7)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만7313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8187.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위중증 거점전담병원 가동률은 51.2%, 준중증 거점전담병원 가동률은 64.3%로 다소 여유가 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사망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날 충북에서 23명(청주 16명, 음성 2명, 제천‧보은‧옥천‧증평‧괴산 각 1명)이 무더기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543명으로 급증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3일 4명, 5일 9명, 4일 4명, 6명 11명, 7일 23명 등 사망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43만8455명, 재택치료 6만6385명, 사망 5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