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응급의료센터 포함 청주의료원 조감도.ⓒ청주의료원
    ▲ 지역응급의료센터 포함 청주의료원 조감도.ⓒ청주의료원
    충북도 청주의료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범적인 곳을 지정한 것으로, 새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병원에 현장견학, 맞춤형 상담,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멘토의 역할을 해준다.

    청주의료원은 선도병원을 지정하는 첫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되며 모범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은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26병상을 운영했지만 폭증하는 신종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자 해당 서비스 병동을 일부 포함한 352병상을 과감히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탈바꿈하며 현재 4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활용하고 있다. 

    추후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되면 다시 온전한 126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임상 과장 초빙,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장애친화형 건강검진센터 증축 등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북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