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간담회…KAIST 오송유치·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도
  •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청남대와 청와대를 연계한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 육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당선 이후 당선인과 17개 시․도지사들이 처음 함께하는 것으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 국정과제 및 현안을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선 청와대 개방과 관련, “청남대와 청와대를 연계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관광지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 공약에서 빠진 KAIST(카이스트) 대학의 오송 유치, 충북 동부축(영동~보은~괴산~단양) 고속도로 건설,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국가의 적극적 관심과진정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보루로 국회 상원제 도입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