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민심에 동산재기 불광불급의 자세로 임하겠다”
  • ▲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6일 충주시장 브리핑룸에서충주시장 출마 가자회견을 하고 있다.ⓒ여명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6일 충주시장 브리핑룸에서충주시장 출마 가자회견을 하고 있다.ⓒ여명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63)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6일 충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중앙당에 충주지역위원장 사퇴서 제출한 맹 대행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년간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며 "고민 끝에 어제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선거는 서울과 경기 못지않게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며 "충주와 제천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겨야 충북도지사 선거도 승리할 수 이다. 도지사 승리를 위해 제가 희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뛰고 계시는 후보들과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단일대오를 갖춘 후 충주민심에 동산재기 불광불급의 자세로 임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맹정섭 지역 위원장 대행은 충주상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건국대 특임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당대표 언론특보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