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100m 등 14개 종목… 467명 선수 참가
  • ▲ 충주종합운동장 전경.ⓒ뉴데일리 D/B
    ▲ 충주종합운동장 전경.ⓒ뉴데일리 D/B
    ‘제51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가 오는 7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대회에는 100m, 200m, 멀리뛰기 등 14개 종목에 467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입장 시 온도체크,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대회본부는 대회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진 비상대기 등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에게는 오는 5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충북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전미경 시 종합운동장관리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됐던 체육활동이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현재 개방 중인 보조경기장뿐 아니라 주경기장도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재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